대한골대사학회(이사장 김덕윤)가 지난해에 이어 골다공증 진료지침을 개정했다. 학회는 23일 새로운 치료제와 새로운 보험규정을 담은 9번째 진료지침서 '골다공증 진료지침 2020'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판은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유발 골다공증, 생화학적 골표지자, 칼슘과 비타민D, 약제 관련 턱뼈괴사, 비전형 대퇴골절, 약물 휴지기, 골다공증 예방운동과 낙상 방지, 이차성 골절의 예방 및 관리 등 골다공증의 환자 진료에 유용한 내용을 강화했다. 

또한 유방암에서 아로마타제 억제제 사용과 관련한 골다공증, 만성 콩팥병과 골다공증, 선택적 조직 에스트로겐 활성 조절제에 관한 내용을 만들었으며 근감소증과 국내 보험지침의 내용도 포함됐다고 학회측은 설명했다.

골다공증 진료지침 2020은 대한골대사학회 홈페이지(www.ksbmr.org)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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