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국가고시 응시자들이 단체행동을 유보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KMSA) 산하 본과 4학년 대표단은 어제(12일) 국시응시자 대표자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표단 결정에 따르면 40개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KAMC)의 제 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취소자는 모든 단체행동을 잠정 유보한다. 아울러 KAMC가 이달 14일까지 잠정 보류하기로 한 재응시 원서접수 제안에 대해 응답하지 않기로 했다.

대표단은 그러나 이번 결정은 본과 4학년의 단체행동에 한정된 내용이라고 밝혔다. 예과 1학년부터 본과 3학년 5개 학년의 동맹휴학에 대해서는 13일 오후 40개 대학 대의원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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