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이지케어텍 컨소시엄이 9월 2일 사우디 왕립위원회 얀부병원(RCHS, 사진)과 8개 클리닉(PHC)에 의료정보시스템 BESTCare2.0A을 구축하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에 완료되며 계약규모는 약 48억원이다. 이번 계약은 해당 컨소시엄의 9번째 종합병원 수출이며, 중동과 미국을 합쳐 총 16번째 병원정보시스템 수출이다.
분당서울대병원 백롱민 원장은 "국가 왕립위원회, 국가방위부(MNGHA) 등 사우디의 2개 정부 부처 모든 병원이 한국의 의료정보시스템을 사용하게 되면서 K-ICT(한국 의료정보시스템)의 우수성을 재입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