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올해 종합학술대회를 이달 20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주제 역시 코로나19로 변화된 대한민국 의료와 방역으로 정하고 효과적인 방역은 물론 의료인의 안전, 대한민국 의료체계 및 감염병 종식을 위한 제언과 예측 등을 제시한다.

의협에 따르면 세션 1에서는 '1차 의료기관에서 COVID-19 감염 예방, 방역, 진료'를 소주제로 1차 의료기관에서의 감염관리 및 진단방법에 대한 전망, 의심환자 진료 및 각종 사례들을 분석한다. 

세션 2에서는 '의료기관에서 의료인 안전'을 주제로 필수 평점(2점)을 부여해 회원들이 진료 등 바쁜 일정으로 인해 미처 이수하지 못한 평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세션 3의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 대한민국 의료 체계 변화와 전망'으로 코로나19 이후의 국가 방역, 감염관리, 감염병 공중보건 진료체계의 변화와 전망에 대한 내용으로 꾸며진다.

세션 4에서는 세계적인 경제학자이자 석학인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제프리 삭스(Jeffrey D. Sachs) 교수가 '전염병 종식 예측 및 국가 간 협력'울 주제로 온라인 강연한다.

한편 최근 청으로 승격된 질병관리청 정은경 초대청장을 비롯해 대한민국 감염병 관리의 수장인 전‧현직 질병관리본부장이 좌장 및 연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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