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구로예스병원이 안전한 병원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모든 내원객들의 안전을 위해 감염병을 대비하고자 하는 의료진들의 요청에 따라 진행된 교육으로 구로구보건소와 구로예스병원 주관 하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선 의료기관 감염예방관리를 위한 필수항목인 코로나19 대책팀구성, 환자분류부터 감염예방관리 조치, 병원방문객과 간병인에 대한교육 및 관리, 의료기관 출입구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표준주의 교육으로 손위생방법, 개인보호구 착용 탈의, 호흡기 위생, 치료기구 및 물품교육, 병원환경관리, 린넨관리, 안전한 주사행위 등 직원 안전교육도 꼼꼼히 진행했다.
 
이 날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받은 구로예스병원 임직원은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의 위생이 제일 중요하다”며 “강화된 방역체계를 통해 모든 내원객이 안전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감염병예방교육은 2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앞으로 매분기마다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신규 입사자는 감염병예방교육 과정 후 업무에 투입될 것이라고 병원 관계자는 전했다.

현재 병원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주기적인 소독과 함께 원내 출입구 통제 및 체온 측정 후 37.3도 이상의 내원객은 출입을 제한하고 있으며 내원 시 문진표 작성을 필수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검사후 입원이 가능하며 입원 환자들의 감염 방지를 위해 면회를 일체 금지하고 보호자로 등록한 1인에 한해서 입원실 출입을 허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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