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왼쪽에서 여섯번째)와 강윤식 건강약품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
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왼쪽에서 여섯번째)와 강윤식 건강약품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

GC녹십자웰빙이 장정결제 개량신약 '이지프렙1.38산(이하 이지프렙) 판매에 본격 나섰다.

GC녹십자웰빙은 19일 경기도 성남 본사에서 건강약품(대표 강윤식)과 장정결제 ‘이지프렙’의 유통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GC녹십자웰빙은 자사의 영업망을 활용한 제품 유통 및 판매를, 건강약품은 제품을 공급하는 등 상호협력하게 된다.

건강약품이 개발한 이지프렙은 기존 2리터에서 많게는 4리터까지 달하던 장정결제 복용량을 1.38리터로 줄여 편의성을 높인 개량신약이다. 

기존 제품들은 이틀에 걸쳐 복용해야 했던 기존 제품과 달리 검사 당일 복용해도 장정결이 가능한데다 레몬맛을 첨차개 편의성도 높였다.

5개 대학병원에서 진행된 비교 임상시험에서 이지프렙은 복부팽만, 복통, 메스꺼움 등 부작용의 발생이 대조약 대비 적었으며 용종 발견률은 8%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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