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부터 맘모그래피를 받으면 유방암사망이 줄어든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영국 퀸메리대학 예방의학과 스테픈 더피 교수팀은 39~41세 여성 16만여명을 대상으로 48세까지 맘모그래피 검진을 받은 5만여명과 50세까지 받지 않은 10만여명을 1 대 2로 무작위 배정해 분석한 유방암 사망률을 란셋 온콜로지에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관찰기간 22.8년(중앙치) 중 10년까지 유방암 사망은 대조군인 219명인데 비해 비교군은 83명으로 유의하게 적었다(위험비 0.75).

10년 이후에는 255명 대 126명(위험비 0.98), 전체 관찰기간 중 유방암 사망은 474명 대 209명(위험비 0.8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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