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이 보건복지부 주도 ‘2020 연구중심병원 육성 연구개발(R&D) 사업 과제’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병원의 연구 인프라를 통합·개방하고 수익창출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프로젝트로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해 삼성서울병원, 고대구로병원이 선정됐다.

서울아산병원은 부산대병원과 컨소시엄을 이뤄 ‘사람중심 초연결 혁신융합기술 기반의 고위험환자 안전 확보를 위한 미래 의료환경 구축’ 과제를 수행하며 향후 2028년까지 440억원의 지원을 받는다.

또한 서울성모병원과 국립암센터와 컨소시엄을 이뤄 보건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전산장비 도입·보강, 안전한 의료데이터 활용을 위한 이번 사업에는 올해 11월까지 16억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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