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한국릴리의 표적항암제 사이람자(성분명: 라무시루맙)의 적응증에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와 간세포암 2차 치료를 승인했다.

이로써 사이람자는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활성 변이가 있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에 엘로티닙과 병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혈청 알파 태아단백(AFP)이 400ng/mL 이상이면서 과거 소라페닙 투여 후 진행이 되거나 내약성이 없는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 간세포암 환자에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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