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2일 발표한 제 6차 혈액투석 적정성평가 결과, 학교법인 성균관대삼성창원병이 4등급, 건양대부여병원이 5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창원병원은 삼성그룹 소속 의료기관이며, 건양대부여병원은 대전 건양대병원이 모병원이다. 이밖에 제주도서귀포의료원, 경희의료원교육협력 중앙병원, 목포시의료원 등도 4등급을 받았다. 

이번 적정성 평가에서는 종합결과가 산출된 783기관을 대상으로 95점 이상을 1등급으로 하고 그 이하는 10점 단위로 5등급화했다. 그 결과, 1등급은 103기관(13.1%), 2등급 324기관(41.4%), 3등급 224기관(28.6%), 4등급 83기관(10.6%), 5등급은 49기관(6.3%)이다.

6차 혈액투석 적정성평가 결과(심사평가원)
6차 혈액투석 적정성평가 결과(심사평가원)

1등급 기관은 5차 평가(82개소)에 비해 21개소 늘었고, 4등급 이하 기관은 132기관으로 21개소 줄었다. 상급종합병원은 대부분 2등급 이상이었고 종합병원은 139곳도 2등급 이상이었지만 4~5등급도 17곳이나 됐다.

이번 혈액투석 적정성평가 결과는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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