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이춘택 교수가 17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2020 대한폐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학술상을 받는다. 이 학술상은 지난 1년 동안 대한암학회 공식학술지에 폐암 관련 최우수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에 수여된다.

이 교수는 '막에 접하여 당기고 있는 간유리 결절(부분 고형 폐결절) 폐암의 임상적 의의'라는 논문으로 간유리결절이 흉막에 붙어있으면서 흉막을 당기는 경우에 관찰을 지속하기 보다는 조기에 수술해야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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