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폐쇄됐던 조선대병원 병동이 환자 및 보호자, 접촉 의료진의 음성판정에 따라 하루만에 해제돼 정상운영에 들어갔다. 

병원은 지난 1일 52병동에 입원한 환자가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해당 병동을 임시 폐쇄조치했다. 이어 CCTV 분석을 통해 해당 환자가 입원한 52병동에 출입한 모든 의료진과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하고 동시에 병실과 주변 시설물에 긴급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검사 결과, 해당 환자와 접촉한 의료진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환자 및 보호자 77명 역시 음성으로 확인됐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