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이후 여성 고혈압에 혈압강압 유효율 82%
FDA 승인, 폐경기 이후 중년 여성들에 희소식
한미약품
국내 최초로 폐경기 이후 여성만을 위한 고혈압 치료제 「유니바스크」(univasc)가 발매됐다.
유니바스크(univasc)(=염산모엑시프릴Moexipril HCI제제)는 경증~중증 고혈압 등 증상의 정도와 원인에 관계없이 폭 넓은 혈압강압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한미측은 밝혔다. 특히 폐경기 이후 여성 고혈압의 경우, 해외 임상시험에서 강압 유효율이 8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그 효과가 강력한 것이 특징이다.
유니바스크는 고혈압 환자의 심장에 보호효과를 줄 뿐 아니라 폐경기 여성이나 다른 환자의 심혈관계 질환 위험성을 증가시키지 않고, 1일 1회 투여로 24시간 지속적인 강압효과를 가지며, 내약성도 우수해 장기 투여 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염산모엑시프릴 제제인 유니바스크는 남성 환자들 보다 특히 폐경기 이후의 여성 고혈압 환자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좌심실 비대 현상을 효과적으로 경감시킬 뿐 아니라 심근경색, 뇌졸증 등의 발병위험을 낮추어주며,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용 고혈압 전문치료제 유니바스크(univasc)는 독일의 슈왈츠Schwarz Pharma AG.사가 개발한 신약으로서 1995년 11월 FDA공인을 거쳐 미국에서 첫 발매되었고, 현재 미국,독일,영국,프랑스 등 20 여개국 이상에서 여성 고혈압 치료제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