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다. 자외선을 포함한 강렬한 햇빛은 피부노화의 원인이기 때문에 특히 여름철 피부탄력 저하와 주름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
피부가 자외선에 지속 노출이 되면 잡티나 기미 등 색소 침착의 문제가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동시에 피부 진피층을 구성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파괴가 되면서 노화도 함께 진행되는 만큼 이에 대한 개선도 필요하다.
최근에는 처지고 늘어진 피부를 끌어올려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되는 리프팅 시술 수요도 늘고 있다. 특히 비수술적 방식의 초음파리프팅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초음파리프팅은 비수술적 비절개 방식으로 다운타임이 거의 없어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아 리프팅 첫 시술 환자도 부담없이 받을 수 있다.
미드림의원(안산) 양청훈 대표 원장[사진]에 따르면 최근 각광받는 피부개선시술에는 집속초음파를 이용한 더블로골드리프팅이 있다. 피부 진피층에서 3~4.5mm 깊이의 섬유근막층(SMAS)층까지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전달해 열 응고점을 생성시켜 처진 피부조직을 수축시켜 주름과 탄력 개선에 효과적이다.
양 원장에 따르면 손상된 콜라겐을 재생시켜 주는 시술인 만큼 일부 환자에서는 시술 직후 탄력 개선을 즉시 경험할 수 있다. 이후 3~6개월 이내 점진적으로 개선이 되며 턱 선이 되살아나고 얼굴이 갸름해 지면서 V라인을 얻는 것과 같은 확실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양청훈 원장은 "비교적 가볍게 받을 수 있는 초음파리프팅 시술이지만 무작정 진행하기 보다는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거치는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그는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환자의 피부 타입과 두께, 피부의 탄력과 처짐 정도 등을 꼼꼼하게 파악해 환자 별로 적절한 강도와 샷 수를 책정한 맞춤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