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LT2억제제 처방률이 최근 5년간 젊은 당뇨병환자에서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이 22일 발표한 당뇨병치료제 연령 별 처방현황(성빈센트병원 고승현 교수)에 따르면 2015년 이후 20~64세의 젊은 연령층에서 SGLT2 억제제 사용이 빠르고 꾸준하게 증가했다.

특히 20~30대에서 크게 증가했으며 반면 DPP4억제제는 상승하다가 감소했다. 상대적으로 40~64세에서는 완만히 증가했으며 DPP4억제제는 2017년 부터 상승세가 완만해졌다.

또한 환자의 56%는 일차의료기관에서 처방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만성질환 발생 예측에는 딥러닝 기법의 모형이 로지스틱 모형보다 정확도는 높고 오분류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이들 2건를 포함한 12건의 연구결과를 공단 빅데이터 활용한 보건의료분야 우수 연구로 선정해 책자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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