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과의 거리를 1m 유지하는 경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등의 감염위험을 약 82%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정은경 본부장은 세계적 과학전문지 란셋에 발표된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발표했다.

또한 마스크를 착용하면 감염 가능성이 매우 높은 환경이라도 감염 위험을 약 85%까지 줄일 수 있다고도 보고됐다고 덧붙였다.

정 본부장은 "거리두기 간격이 1m씩 추가될 때마다 감염위험은 더 낮아진다"면서 "적어도 타인과의 거리를 2m,  최소 1m는 돼야 감염을 차단할 수 있음이 문헌으로 발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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