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자 집단발생이 클럽과 물류센터에 이어 수도권 교회와 방문판매업체에서 늘어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12시 기준으로 부천 쿠팡물류센터의 신규확진자가 어제보다 4명 늘어난 124명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해서는 10명이 추가돼 총 76명으로 늘었다. 인천 남동구 예수말씀실천교회에서는 현재까지 총 5명이 확진됐다. 

또한 서울 관악구 건강용품업체 리치웨이에서는 19명이 추가돼 총 29명으로 늘었다. 방대본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이 업체 방문자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당부했다.

서울 서초구 가족 관련 가족이 근무하는 종로구 소재 AXA 손해보험 콜센터에서도 직원 1명이 추가돼 7명으로 늘어났다. 이밖에 경북 경산시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 교사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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