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 윤재춘)가 정승원 대표를 영입했다.

신임 정 대표는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법인인 HPI의 총괄대표(CEO)를 맡게 되며 HL036 안구건조증 치료제와 HL161 자가면역질환 치료항체 등 바이오신약 글로벌 임상개발을 가속하고 다국적 제약기업과의 협력 강화 및 개방형협업(open collaboration)으로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를 담당한다.

정 대표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MIT에서 MBA(경영학석사)를 마친 뒤 글로벌제약사 노바티스에서 12년간 일했다. 신경과, 호흡기, 소화기 질환 영역에서 제품개발 및 상업화 전략을 담당했으며 마케팅 임원도 지냈다. 

최근에는 UCB에서 일본과 중국 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약품의 시장 확장을 주도하는 등 사업개발 및 임상 분야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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