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가 총 300억원을 투입해 국가지정음압병상 83곳을 확충한다.

질본은 29일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음압병실 확충사업 공모에 참여한 17개 의료기관(신규 10곳)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에는 격리음압병실 당 3.5억, 엘리베이터 1.5억 등 총 300억원이 지원된다.

국가지정음압병실은 지금까지 총 의료기관 29곳에서 161병실(198병상)이 운영돼 왔으며 이번 신규 10개 기관을 포함한 17개 의료기관에 83개 음압병실이 추가되면 총 39곳 244병실(281병상)이 설치·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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