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을 좌우하는 요소에는 여러가지다. 그 중에서도 깨끗하고 잡티가 없는 피부는 생기있고 밝은 인상을 준다. 

반면 피부에 얼룩덜룩한 색소침착이나 기미, 잡티가 많고 모공이 늘어져 피부가 푸석하면 우울하거나 자기관리가 부족해 보이는 사람으로 보인다.

기미와 잡티 등 피부색소질환의 발생 원인은 다양하다. 가장 대표적인게 자외선으로 강하거나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의 멜라닌 색소에 변형이 일어나 얼룩덜룩한 색소가 침착된다. 

모공 역시 마찬가지로 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피부 밸런스 조절 능력이 떨어져 늘어지고 피지 분비량이 많아져 번들번들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스스로 자외선 차단 등과 함께 셀프 관리가 불가능한 부분을 대신 관리하는 시술과 치료요법 등을 병행하는게 매끈한 피부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피부과 손한나의원(인천) 손한나 원장[사진]에 따르면 피부 시술과 치료요법 중 하나인 색소레이저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피코플러스 레이저가 대중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피코'가 1조 분의 1을 의미하는 것처럼 기존 색소레이저에 비해 1천배 빠른 속도로 레이저를 조사한다.

피코플러스의 레이저 조사 속도가 빠른 만큼 기미·잡티 등의 병변에 정확히 도달해 주변의 정상조직 손상은 최소화하고 문제성 피부 조직에는 열을 통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한다. 

기존 1세대 레이저시술에 비해 권장 시술 횟수가 절반 정도 적어 환자 부담을 덜어준다는 장점이 있다. 시술 시간 역시 회당 5~10분으로 짧은시간에 피부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손한나 원장에 따르면 피코플러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미 개선 목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450 피코세컨드의 펄스 폭을 정확하게 구현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으로부터 ‘True Pico’인증마크도 획득했다. 

손 원장은 "피코플러스는 문신제거, 난치성 색소 병변치료, 기미잡티 제거 등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면서 "색소레이저 노하우가 충분하고 임상경험을 보유한 의사에게 받는게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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