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지역발생 10명은 모두 이태원클럽 관련자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정례브리핑에서 12시 기준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명이 늘어난 206명이라고 밝혔다. 클럽 방문자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95명이며 접촉자만 10명이 늘어난 111명이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의 간호사 4명 외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대본은 간호사 접촉자 1,418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완료한 결과,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간호사와 5월 9~10일에 접촉자 5명 중 2명이 서울시 및 충남 서산시에서 추가로 확진돼 이들과 관련한 서울시 서초구 소재 업소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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