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클럽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0시 기준으로 발생한 지역발생 5명 중 2명은 이태원클럽 방문자 1명과 접촉자 1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는 170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클럽 방문 확진자 1명이 감염력이 있는 기간에 부천 지역 유흥시설인 메리트나이트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방대본은  5월 9일 오후 11시 48분부터 10일 오전 12시 34분에 해당 유흥시설을 방문했다면 관할 보건소나 1339에 문의해 진단검사를 받도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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