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라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 이후 연일 두자리수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26명이 늘어난 1만 96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가운데 지역발생은 22명, 해외유입은 4명이다. 지역 별로는 서울 12명, 부산과 대구 3명, 인천과 경기 각 2명, 전북과 경남 각 1명이다. 지역발생 가운데 20명은 이태원클럽 관련자다. 해외유입 지역은 미주 1명, 아시아 3명이다.

사망자는 80세 이상 남성 1명이 추가돼 259명으로 늘었다. 이 연령대의 확진자는 490명이며 치명률은 25.51%로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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