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클럽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환자가 100명에 육박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27명이 늘어난 총 1만 936명이라고 밝혔다. 이태원클럽 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21명 늘어나 총 9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가운데 이태원클럽 관련자는 서울이 12명, 경기 8명, 인천 각 1명 등 21명으로 누적확진자는 93명으로 늘었다. 해외유입은 미주 2명,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각 1명) 등 총 5명이다.

사망자는 80세 이상 여성 2명이 추가돼 258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이 연령대의 치명률은 25% 중반대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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