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기존 15명 외 추가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서울시 이태원 소재 클럽 관련 8명(군인 1명 포함), 지역사회 감염 4명(가족 2명, 지인 2명) 등 1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태원 클런 관련 확진자의 지역 별 분포는 서울 13명, 경기 7명, 인천 5명, 충북과 부산 각 1명이다. 

방역당국은 이태원 클럽 방문 확진자의 접촉자가 양성판정을 받는 2차 전파 가능성이 있는 만큼 더 늘어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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