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흘 연속 80~90명대를 왔다갔다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81명이 늘어난 1만 237명이라고 밝혔다. 격리해제는 138명이 늘어 총 6,463명이며, 현재 격리자는 3,591명이다. 해외유입은 53명이 추가돼 누적 741명이다.

추가확진자는 서울과 공항검역에서 각각 2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10명, 대구 7명, 경북 4명 등이다.

확진자의 연령 별 분포는 20대가 2천 7백여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50대, 40대, 60대, 30대 순이다. 사망자는 80세 이상에서 4명, 70대에서 1명, 50대에서 1명이 추가돼 총 183명으로 늘었다. 현재 60대 이상이 전체사망자의 91%인 167명이다.

현재 중증이상인 환자는 중증 31명, 위중 50명 등 총 81명이다. 80세 이상이 19명(중증 12명, 위중 7명), 70대가 30명(7명, 23명), 60대가 21명(7명, 14명), 50대가 7명(4명, 3명)이다.

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대구 6,768명 △경북 1,314명 △경기 572명 △서울 552명 △충남 135명 △부산 122명 △경남 109명 △인천 79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강원 45명 △울산 40명 △대전 37명 △광주27명 △전북 16명 △전남 15명 △제주 12명 등이다. 공함검역은 3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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