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 HK이노엔으로 사명 변경
CJ헬스케어, HK이노엔으로 사명 변경
  • 김준호 기자
  • 승인 2020.03.30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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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가 HK이노엔으로 이름을 바꾼다. 한국콜마의 자회사 CJ헬스케어는 창업 36주년을 맞아 내달부터 HK이노엔(HK inno.N Corporation)으로 사명을 바꾼다고 30일 밝혔다.

HK이노엔(HK inno.N)에 담긴 의미는 혁신을 뜻하는 이노베이션(innovation)과 글로벌 바이오헬스 기업으로서 갖춰야 할 정신인 새로움(New), 연결(and), 미래(Next)가 들어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또 이번 개명에 걸맞게 신약 및 신기술 연구, 오픈 이노베이션, 고객 지향적 제품 개발 등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의 리더로 세계를 향해 나아간다는 비전도 세웠다.

강석희 대표는 창업기념사를 통해 "지난 30여 년간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만드는 혁신의 여정을 걸어왔다"면서 "국내 최초 EPO제제(신성 빈혈치료제) 개발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30호 신약 케이캡정 개발,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 수액제 신공장 투자 등 끊임없이 도전을 이어왔다. 제약산업을 넘어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하는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도전에 함께 하자"고 전했다.

HK이노엔은 1984년 창립됐으며, 2018년 한국콜마와 합병한 후 대한민국 30호 신약으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을 출시했다.  케이캡정은 출시 1년도 안돼 지난 2월까지 누계 359억 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국산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자리잡았으며, 세계 22개 국에 진출하며 글로벌 대형 신약으로의 가능성을 보였다.

케이캡정으로 글로벌 무대 활동영역을 더욱 넓힌 HK이노엔은 베트남 호치민에 법인을 설립하고 컨디션 브랜드를 딴 베트남용 건강기능식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현지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도 냈다.

충북 오송에는 연간 5,500만백(Bag)의 수액제를 생산할 수 있는 신 공장을 증설해 수액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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