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두자리수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3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확진자는 어제보다 78명 늘어난 9,661명이라고 밝혔다. 

격리해제(완치)자는 195명 늘어난 총 5,228명이며, 격리(치료)는 123명 줄어든 4,275명이다. 완치자가 격리자를 추월한지 사흘만에 격차가 1천명으로 벌어졌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이 1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15명),대구(14명), 검역(13명), 경북(11명), 충북(3명) 등이다.

사망자는 80세 이상에서 4명, 70세 이상에서 2명 등 총 6명이 늘어나 총 158명이다. 60세 이상이 146명(약92%)이다. 80세 이상의 치명률은 약 18%에 이른다.  

코로나19의 지역별 누적환자수는 △대구 6,624명 △경북 1,298명 △경기 463명 △서울 426명 △충남 127명 △부산 118명 △경남 95명 △인천 58명 △세종 46명 △충북 44명 △울산 39명 △강원 36명 △대전 34명 △광주20명 △전북 13명 △전남 9명 △제주 9명 등이다. 검역을 통한 누적확진자는 202명이다.

의심환자는 37만 8,447명이며 이 가운데 37만 2명이 음성이고 1만 3,531명이 검사 중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