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한국로슈의 독감치료제 조플루자(성분명 발록사비르 마르복실)를 공동 판매한다.

양사는 최근 유통은 종근당이, 마케팅과 영업은 한국로슈과 종근당이 담당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조플루자는 타미플루 이후 약 20년 만에 개발된 새로운 작용기전의 항바이러스 신약으로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의 A∙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로 19일 출시했다.

5일간 투여하는 기존의 경구 인플루엔자 치료제와 달리 1회 복용으로도 치료할 수 있어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개선했다. 

복용 후 증상완화 속도가 빠르고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검출 중단까지의 시간을 단축시켜 전염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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