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사망자가 14일 오후 2시 기준 1명 추가돼 총 73명으로 늘어났다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정례 브리핑에서 밝혔다. 현재 중증환자는 29명이고, 위중환자는 63명으로 중증 이상 환자는 총 92명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8,086명이며, 하루 확진자가 107명 늘었지만 격리해제가 204명 늘어 전체 격리환자수는 7,300명으로 감소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현재 확진자 발생사례의 81%는 집단발병과 관련하며 나머지는 산발적이거나 조사 분류 중인 사례다. 집단발병 사례 가운데 61%는 신천지교회 관련 사안이다.

최근 발생한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지금까지 115명이며, 콜센터 빌딩 직원이 82명, 접촉자가 3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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