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제공
영남대병원 제공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 확진자가 8천명을 넘었다. 사망자도 70명 이상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3월 14일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07명 늘어나 총 8,086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환진자수가 사흘째 연속 100명대다.

연령 별 확진자는 20대가 2,28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50대(1,551명), 40대(1,133명), 60대(999명), 30대(833명), 70대(515명), 10대(424명), 80세 이상(263명), 10세 이하(81명) 순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3,100명, 여성이 4,986명이다.

사망자는 5명이 추가돼 총 72명으로 늘어났다. 중대본에 따르면 13일 기준 산소마스크나 체온이 38도 이상인 중증환자는 32명,  인공호흡기나 기계호흡 중인 위중환자는 59명으로 중증 이상인 환자는 총 91명이다.

연령별 사망자는 70대가 2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80세 이상(23명), 60대(14명), 50대(6명), 40대와 30대가 각 1명이다. 60세 이상이 약 90%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성 41명과 여성 31명이다.

격리해제는 204명이 증가해 714명으로 늘어났다. 격리치료 환자수는 7,300명으로 전날보다 102명 줄어들엇다. 

지금까지 코로나19의 지역별 누적환자수는 △대구 5,990명 △경북 1,153명 △서울 238명 △경기 200명 △충남 115명 △부산 103명 △경남 85명 △세종 38명 △강원 29명 △충북 28명 △인천 28명 △울산 27명 △대전 22명 △광주15명 △전북 7명 △전남 4명 △제주 4명 등이다.

현재 코로나19 의사환자는 25만 3,249명이며, 이 가운데 23만 5,615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만 7,634명이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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