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가 오는 28일부터 병원신임평가 및 수련실태조사를 시작한다.

2005년도 병원신임평가 및 2006년도 수련병원(기관)실태조사는 오는28일부터 9월7일까지 전후반기로 나눠 187개 병원, 27개 기관에 대해 현지평가를 한다. 67개 병원 11개 기관에 대해선 서류평가(8월2일∼5일)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병원신임평가에 적용될 평가서 개정사항은 ▲의료기관회계준칙 준용 재무제표 양식개정(병원현황부문) ▲진료과목별 pass/fail 점수 개정 전공의 수련환경 관련내용 강화 및 문항개정(수련교육부문) ▲QI 부문-A, B군에서 C군 병원으로 평가대상 기준 확대 등이다.

병원신임평가 반장 및 학회 위원에 대한 교육은 15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 강당에서 실시된다.

교육에는 ▲병원신임평가 개선 계획(성상철 병원신임평가센터소장) ▲2005년도 병원신임평 방법 및 유의사항 (박상우 병협 병원신임평가센터 부장) ▲병원신임평가 질관리 부문 개요 및 진료과 평가방법(양웅석 김원묵기념봉생병원 명예원장) ▲평가반장 부문 평가방법 예시-약제부문(손인자 한국병원약사회장) ▲평가반장 부문 평가방법 예시-의무기록부문(박미란, 대한의무기록협회)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