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비만 염증활성도 높으면 유방암사망률↑
내장비만 염증활성도 높으면 유방암사망률↑
  • 김준호 기자
  • 승인 2020.03.13 1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장비만의 염증활성도가 높은 유방암환자는 겨드랑이 림프절에 전이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는 유방암의 생존율이나 치료법을 결정하는 중요한 예후인자다.

고려대 안암병원 핵의학과 김성은 교수와 박기수 교수 연구팀(김성은 교수, 박기수 교수)은 내장비만의 염증 활성도와 폐경기 유방암 여성의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와의 관계를 규명해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에 발표했다.

비만이 폐경기 여성의 유방암 위험을 비롯해 사망률도 높인다고 알려져 있지만 비만의 핵심기전인 내장비만의 염증 활성도와의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 대상자는 수술 전 PET/CT검사를 받은 유방암환자 173명. 이들의 내장비만 염증 활성도에 따라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율을 분석했다. 

그 결과, 염증활성도가 높을수록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율도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은 교수는 "이번 연구가 폐경기 유방암 여성에서 진단 및 치료 효과 예측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