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 확진자가 7,869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는 66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12일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14명 늘어난 총 7,869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확진자수로는 지난달 25일 이후 가장 낮다. 격리해제는 45명 늘어난 333명이다. 

대구와 경북이 여전히 많지만 전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대구의 경우 73명이 늘어난 5,867명, 경북은 8명이 늘어 1,143명이다. 전체 환자수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90% 이하로 내려갔다. 

사망자는 6명이 추가돼 총 66명으로 늘어났다. 연령별 사망자수는 70대가 24명으로 가장 많고, 80세 이상이 20명, 60대가 14명, 50대가 6명, 40대와 30대가 각 1명이다.

지금까지 코로나19의 지역별 누적환자수는 △대구 5,867명 △경북 1,143명 △서울 212명 △경기 178명 △충남 114명 △부산 99명 △경남 85명 △강원 29명 △충북 27명 △인천 25명 △울산 25명 △대전 20명 △광주15명 △세종 15명 △전북 7명 △전남 4명 △제주 4명 등이다.

현재 코로나19 의사환자는 22만 7,129명이며, 이 가운데 20만 9,40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만 7,727명이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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