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제공
대구가톨릭대병원 제공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 확진자가 6천명을 넘어섰다. 첫 확진자 발생 45일만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518명이 늘어난 총 6,284명이라고 밝혔다. 3월 2일 이후 연일 줄어들었던 확진자 증가세는 다시 높아졌다. 격리해제는 20명 추가돼 총 108명으로 늘어났다. 

여전히 대구 경북지역의 확진자수가 가장 많았다. 대구의 경우 367명이 늘어난 4693명이며, 경북은 123명이 늘어난 984명으로 1천명선에 육박했다.  확진자 지역별 발생 현황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지역이 전체 확진자의 90%를 넘어섰다. 

지금까지 코로나19의 지역별 누적환자수는 △대구4,693명 △경북 984명 △경기 120명 △서울 105명 △부산 95명 △충남 90명 △경남 77명 △울산 23명 △강원 25명 △대전 18명 △충북 15명 △광주13명 △인천 9명 △전북 7명 △전남 5명 △제주 4명 △세종 1명 등이다.

사망자는 7명 추가돼 총 42명으로 늘어났다. 지역 별 누적 사망자수는 대구가 30명, 경북이 10명, 경기와 부산이 각 1명이다. 

현재 코로나19 의사환자는 15만 8,456명이며, 이 가운데 13만 6,624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2만 1,832명이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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