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내과(과장 박영태 교수)가 지난 12일 대강당에서 교직원 및 지역 개원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5회 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소화기내과 박종재교수의 ‘내시경적 치료 어디까지 왔나?’, 신장내과 권영주교수의 ‘만성 신질환의 최신지견’, 심혈관센터 서홍석교수의 ‘아스피린의 올바른 사용법’, 신경과 고성범교수의 ‘어지럼증 감별진단과 치료’, 감염내과 정희진교수의 ‘해외 여행시 주의할 질환 및 예방법’, 호흡기내과 심재정교수의 ‘만성 기침의 진단적 접근’ 등 총 13편의 연제가 발표됐다.

박영태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는 그 동안 구로병원 내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임상과에서 진행된 연구결과와 최신 치료법 등이 소개되는 자리로 구로 지역의 의사들에게 연수기회를 제공하는 기회는 물론 구로병원의 역량을 확인하고 서로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환자들을 위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