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제공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 확진자가 5천명을 훌쩍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516명이 늘어난 총 5328명이라고 밝혔다.

이번에도 대구 경북지역에서 대거 늘어났다. 대구의 경우 405명이 늘어나 4006명이 됐다. 경북은 89명이 늘어나 774명이 됐다.

확진자 지역별 발생 현황에 따르면 전체 확진자 10명 중 9명은 대구와 경북지역 확진자다. 사망자도 4명 추가돼 총 32명으로 늘어났다.  

지금까지 코로나19의 지역별 누적환자수는 △대구4,006명 △경북 774명 △경기 101명 △서울 99명 △부산 93명 △충남 82명 △경남 65명 △울산 23명 △강원 21명 △대전 15명 △광주13명 △충북 11명 △인천 9명 △전북 7명 △전남 5명 △제주 3명 △세종 1명 등이다.

현재 코로나19 의사환자는 13만 1,379명이며, 이 가운데 10만 2,965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2만 8,414명이 검사 중이다. 격리해제는 7명이 늘어 총 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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