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암 치료 권위자인 이선경 교수가 이달부터 일산차병원(병원장 민응기)에서 진료에 들어갔다.

이 교수는 자궁근종, 자궁상피내종양, 자궁선근종, 기능성 자궁출혈 등의 치료에서 질식 자궁절제술이 기존 개복술이나 복강경하 자궁절제술 대비 합병증이 적다는 사실을 국내에 처음 알리는 등 부인종양 치료 전문가다.  국내에는 드문 회음부암 광범위절제술에 대한 다수의 임상성과도 보유하고 있다.

경희대의대을 나와 고려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부터 37년 동안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에서 근무했으며, 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과 과장과 여성의학센터장, 통합암센터장 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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