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확진자가 1천 300명이 넘은 가운데 대부분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정례브리핑에서 대구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 확진자는 오늘 297명이 추가된 1,314명이며 이 가운데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사례는 721명(약 55%)이라고 밝혔다. 2명은 청도대남병원이고 해외유입은 없다.

나머지 591명은 기타로 분류됐지만 상당수는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사례로 보인다는게 방대본의 설명이다. 이날 확진환자 현황에 따르면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사례가 41.5%, 기타가 5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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