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의 전자현미경 사진(질본 제공)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의 전자현미경 사진(질본 제공)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전자에 변이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염기서열은 국내외 거의 일치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세포결합부위, 바이러스 증식과 병원성 등을 담당하는 유전자 부위에서 아직까지 변이가 발견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과 영국 등 해외 16개국에서 발표한 염기서열과도 99.89~100% 일치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권준욱 부본장은 "유전자 변이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은 돌연변이로 인한 독성변화나, 유전자 검사 등의 오류 우려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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