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9차 평가의 대상기간을 올해 2분기(4~6월 진료분)에서 3분기(7~9월 진료분)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변경 이유에 대해 "현재 비상진료체계 가동 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와 관련해 의료기관이 최일선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고, 예방적 항생제 사용과 밀접한 감염내과 진료의 등이 비상 대응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는 환자 피부에 있는 세균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술 부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적 항생제를 적정하게 사용하도록 2007년부터 시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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