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10명 중 6명은 신천지교회와 관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의 국내 신고 및 지역별 현황에 따르면 총 확진자는 763명이며 이 가운데 456명이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했다.
이어 113명은 청도대남병원과 관련했다. 기타는 161명이었다. 반면 해외유입관련은 33명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경기에서 해외유입 관련이 29명으로 많았다.
현재 의사환자수는 어제 보다 5,775명이 늘어난 2만 7,852명이며 이 가운데 1만 9,127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8,725명이 검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