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 32번 환자는 20번 환자의 딸로 확인됐다.

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오후 브리핑에서 32번 환자(11세 여아)는 15번 환자(77세 남성) 및 20번 환자(42세 여성)의 접촉자라고 밝혔다. 

32번 환자는 2월 2일부터 집에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18일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돼 분당서울대병원으로 격리조치됐다.

중대본은 15번 환자 접촉으로 2월 2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나, 20번째 환자와의 최종 노출일을 기준으로 2월 18일에도 자가격리 중이었다고 밝혔다.

교육당국에 따르면 32번 환자가 다니는 초등학교는 1월 3일부터 방학 중이었다. 

15번 환자는 비행기내에서 4번 환자의 접촉자로 2차 감염자였으며, 20번 환자는 15번과 접촉해 3차 감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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