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현대 모터스의 이동국 선수가 2월 13일 대한의사협회(최대집 회장)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용 마스크 1만장을 기증했다. 

최대집 회장은 "지금도 의료현장에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공인인 이 선수가 의료계에 마스크를 ‘헌정’한 것은 그 자체로 커다란 응원이고 보탬"이라며 선수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이동국 선수는 과거 국내 포항지진 발생시 이재민 성금, 보육원 기부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크고 작은 선행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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