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치료제 '벨빅' 美시장서 퇴출
비만치료제 '벨빅' 美시장서 퇴출
  • 박지영 기자
  • 승인 2020.02.1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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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FDA 13일 제조사 에자이에 "암위험 높인다" 자발적 철수 명령

미식품의약국(FDA)이 비만치료제 벨빅(성분명 코카세린)에 대해 자진 퇴출 조치를 내렸다.

미FDA는 벨빅과 벨빅XR이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며 미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자발적으로 철수하라고 현지시간 13일 발표했다.

벨빅은 지난 2012년심혈관위험 확인 임상시험 실시 조건으로 FDA 승인을 받았다. 제조사인 에자이는 5년간 약 1만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위약대조 임상시험에서 췌장암, 결장 및 직장암, 폐암 등의 위험이 자주 발생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미FDA는 올해 1월 관련 임상시험 데이터의 예비분석 결과에 근거해 벨빅이 암 위험을 높인다고 발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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