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의료기관 손실과 보상의 규모 파악에 나섰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3일 오전 브리핑에서 "의료인들이 코로나19 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의 손실에 대해서 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며, 현재 손실보상 규모에 대한 파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 보상기준을 심의하고 결정하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 구성회도 이미 착수했다.

손실보상위원회 구성 인원은 20명이며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서 추천받아 이달 17일까지 위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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