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의 대용량 제품이 나왔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기존 30정 제품에 이어 300정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300정 제품 출시에 대해 회사는 "의약계 니즈를 반영한 결과다. 향후 두 종류의 포장 단위로 처방 및 조제환경에서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동시에 편의성도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해 3월에 출시된 케이캡정은 새로운 계열인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계열 약물로는 세계 첫 약물이다.

미란성,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에 모두 허가를 받았으며 지난 해 7월 위궤양 치료에도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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