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 GC녹십자지놈(대표이사 기창석)이 진단용 전장 유전체서열(DGS) 및 진단용 미토콘드리아의 유전체서열(DMS)의 검사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검사는 세계 최대 유전체 변이 데이터를 제공하는 독일의 진단검사 전문 기업 센토진(CENTOGENE)사에서 도입했다.

DGS 검사는 기존의 질환 연구 목적의 WGS(Whole Genome Sequencing, 전장 유전체 서열 분석) 검사와 달리 유전성 희귀질환의 진단에 사용된다.

DMS 검사는 특징적인 증상이 없고 다양한 증상을 보여 진단이 어려운 미토콘드리아 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

GC녹십자지놈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유전질환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고, 기존 유전자 검사에 대한 한계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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