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한해 간이식수술을 500건 넘게 성공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505번째 간이식은 12월 26일 76세 말기간부전환자에게 아들의 간 일부를 이식하는 생체간이식이었다. 505건은 국내 전체 간이식의 약 3분의 1에 해당한다.

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은 현재까지 실시한 간이식수술은 6,700례 이상. 2007년부터 2014년까지 8년 연속 연 300례 이상을, 2015년부터 2018년까지는 연 400례 이상을, 2019년에는 500례 이상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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