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에스테틱 전문기업 하이로닉이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열린 2020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in Aging Scienc) World Congress(프랑스 파리)에 참가해 신제품 피코 레이저 장비 피코하이(PICOHI)를 선보였다.

IMCAS 2020은 매년 피부과 및 성형외과 전문의를 비롯한 글로벌 뷰티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미용성형학회다. 올해도 약 265개의 업체, 10,000여명의 의사들이 참가하며 활발한 교류를 가졌다.

하이로닉은이번 학회를 통해 플라즈마와 초음파를 이용한 피부 관리 장비 플라소닉(PLASONIC), 여성전용 하이푸장비 울트라 베라(Ultra Vera), 하이로닉의 기술력을 가늠하는 신제품 피코 레이저 피코하이(PICOHI) 및 고주파 RF 니들 장비 젠틀로(GENTLO)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피코초 레이저 장비인 피코하이에 관심이 모아졌다. 안정적인 300ps 펄스 듀레이션을 구현하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며 해외 의사들과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회사 해외영업 관계자는 "그동안 피코레이저의 안정감과 내구성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의구심을 가져왔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피코하이의 경우 내부 테스트를 통해 실제 300ps 펄스 듀레이션을 균일하게 출력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를 촬영한 영상을 통해 해외 바이어들의 의심을 해소하고 장비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피코하이는 RMS(Remote Maintanance System)고 연동해 장비 컨디션을 본사에서 원격 체크할 수 있어 보다 손쉽게 AS를 받을 수 있어 더욱 큰 호응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피코하이는 우수한 성능은 물론 VMLAZMLA532nm, 1064nm DOE 등 다양한 핸드피스를 한 장비에서 사용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병변과 치료 부위를 고려한 세밀한 시술을 통해 문신 제거, 색소병변 치료는 물론 리쥬비네이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레이저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2019년 하반기 해외시장에 출시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달 29일 국내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제조품목허가를 받아 병의원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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